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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서울광장서 내일 인쇄문화축제
서울시는 15일부터 사흘간 서울광장에서 인쇄문화축제와 서울인쇄대상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. 인쇄문화축제는 세계 최고(最古)의 금속 활자본인 ‘직지심체요절’부터 최근에 개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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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청소년보호법 개정안에 문제 있다
사학자들은 금속활자, 자격루, 거북선, 온라인 게임에서 역사의 같은 패턴을 발견할 것이다.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인쇄술은 공민왕이 죽고 임제종 계열의 승단 세력이 밀려나는 과정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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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간리뷰] '구텐베르크 은하계'
이제서야 한국어 번역본이 나온 마샬 맥루한의 1962년작 『구텐베르크 은하계』는 매스게임과도 같은 책이다. 바로 앞에서 보면 수많은 사람들의 얼굴과 색조각이 있을 뿐인데 멀리서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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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납활자 대장간’서 만들지요, 사람 냄새 나는 시집
처음에는 다들 반신반의했다. “과연 책을 낼 수 있을까.” “책을 낸다 해도 사업이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.” 이런 걱정들이었다. 2007년 11월 경기도 파주 출판단지에 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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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최고 금속활자본 '직지'찾아낸 박병선 박사
"요즘 고국에서 '직지 (直指)'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니 참으로 흐뭇합니다. "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 (直指心體要節의 약칭) 를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찾아내 우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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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립중앙박물관 이재정 학예관 “조선활자 82만자 정리, 이제 세종·정조 앞에 고개 들 수 있어”
21일 국립중앙박물관서 개막한 ‘활자의 나라, 조선’ 특별전을 보고 있는 관객들. 조선 500년 기록문화의 밑바탕이 됐던 금속활자를 한곳에 모았다. [뉴시스]21일 오전 서울 국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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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증도가자’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공인 한발 다가서
『직지(直指)』를 뛰어넘는 세계 최고(最古)의 금속활자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. 문화재청이 6년째 진위 논란이 일고 있는 ‘증도가자’(證道歌字)에 대해 12일 국가문화재 지정을 위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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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세계 최초 일간 신문' 조보 추정 문서 발견
경북 영천시 용화사 지봉스님이 공개한 1577년 음력 11월 23일자 조보. 전날 밤의 날씨와 별자리에 대한 기록이 적혀 있다. 영천=김정석기자 『조선왕조실록』 기록에만 언급됐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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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 최고활자 문화재 지정, 뒷짐 진 문화재청
이경희문화부문 기자‘증도가자’(證道歌字)가 세계 최고(最古) 금속활자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결정적 증거가 추가됐다. 고려 청동 주전자·대야의 흙 앙금에 활자가 묻힌 상태로 공개된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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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·불교 발달로 책 수요 폭발 … 宋도 고려 서적 부탁
금속활자로 인쇄된 서적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인 『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(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)』. 고려 말기의 승려 백운화상이 상하 두 권으로 펴냈다. 상권은 전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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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존 세계 최고 금속활자 '계미자' 일본서 무더기 발견
현존 세계 최고로 추정되는 우리나라 금속활자가 일본에서 발견됐다. 부산외대 김문길 (金文吉.일어과) 교수는 9일 "일본 돗반 (凹凸) 인쇄㈜ 자료관에서 조선 태종때 (1403년.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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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계미자
평생을 고서 (古書) 와 함께 살아온 서울인사동 통문관 (通文館) 대표 이겸로 (李謙魯) 옹의 고서수집에 얽힌 일화들은 하나같이 흥미진진하다. 그 가운데서도 '오경 (五經)'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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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술,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
충북 청주 예술의전당 지하 특별전시실에서 상영되는 윌리엄 켄트리지의 영상 작품 ‘노트 투워즈 어 모델 오페라(Note Towards a Model Opera’(2015). 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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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나라 빛낸 발명품 1위 ‘훈민정음’
5월 19일은 국가에서 지정한 발명의 날로 올해로 제52주년을 맞았다. 이날을 발명의 날로 정한 것은 측우기의 발명일이 1441년 4월 29일(양력으로 5월 19일)인 것에서 비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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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고 상우
우리나라에도 처음으로 「책의 날」이 제정되었다. 원래는 팔만대장경을 완간한 1252년10월11일을 기념하여 11일로 정했으나 마침 일요일이어서 금년은 12일로 하루를 연기했다. 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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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·교양|우리 인쇄계의 현실과 앞날 진단
세계최초로 금속활자를 발명했던 우리 인쇄문화는 지금 한글활자 서체도 일본에서 수입하고 첨단인쇄기기를 돌릴 인재가 없으며 관련산업이 발목을 잡는다는 등 산업의 그늘에 가려 제대로 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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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인도 모르게 스며드는 중금속 중독|국내 육가크롬 중독사건을 계기로 본다
육가크롬에 의한 중금속공해병인 고중격천공환자가 최근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됨으로써 중금속공해 병에 대한 경각심을 당국이나 기업주·근로자 모두에게 일깨워 주고 있다. 이를 계기로 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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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달라지는 내고장(6)|'중원의 테크노 폴리스" 힘찬 삽질
올해로 시승격 4O 주년을 맞은 청주는 문화·주거·생활 공간이 잘 짜여진 쾌적한 전원도시로 꾸며가며 한편으로는 무공해 첨단 산업 단지가 들어서 경제를 뒷받침하도록 하고 내일의 인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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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주, 직지 기념우표 만든다
현존 세계 최고(最古)의 금속활자본으로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인 ‘직지심체요절(直指心體要節·이하 직지)’ 기념우표가 나온다. 청주시는 직지를 국내외에 홍보하고 직지를 펴낸 청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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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미래의 책은 e-book으로 통해요”
‘지금은 도서전이라 불리지만 미래에는 ‘e-콘텐트 박람회’가 될 수 있다.’ 15~1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의 가장 큰 화두는 ‘디지털’이었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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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립중앙박물관 '북한 국보전'… 남·북 비교해보는 '이색 감상법'
"통일 전까지 북한의 명품을 이처럼 많이 볼 수 기회는 더 이상 없을 것."(국립중앙박물관 조현종 고고부장)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'북녘의 문화유산전'은 그렇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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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기록 경신 12명에|기네스 협회 인정서
한국을 방문중인 영국 기네스협회 공보관「안니·니콜러스」씨는 6일 오후2시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12명의 한국의 세계기록 경신자에게 기록 인정서를 수여했다. 신기록의 내용은 ①대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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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생출판두 금봉규씨 출판박물관 건립계획
○…출판박물관이 세워진다. 최근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『성실한 출판인』으로 표창을 받은 삼생출판사 (사장 금봉규)는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 출판문화를 한눈에 볼수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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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사편찬위가 분석한 교과서 왜곡문제
◇한군현의 위치 ▲조선우도에도 농경과 금속기의 문화가 발달하고 한은 그곳에 낙랑군등의 사군을 두고 지배하었다.(동경서적 일본사 P15) ▲또 조선우도에서는 2세기 후반에 한족이